■ 진행 : 노종면 앵커
■ 출연 : 진춘택 / SSU 전우회 서울지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침몰 현장 상황 때문에 구조 수색 방식을 놓고 판단이 쉽지 않습니다. 헝가리 당국은 2차 사고 우려 때문에 수중 수색보다는 인양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고 우리 구조팀은 최대한 수중 수색을 먼저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헝가리 측과의 최종 협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에 부다페스트 현지 연결하기에 앞서서 인양이냐 수색이냐 현재 시점에서 어떤 점을 특히 더 고려해야 하는지 전문가 견해 들어보겠습니다.
해군 해난구조대 전우회의 진춘택 서울지부장 자리하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금 유속이 시속으로 4.3km 정도 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 유속이면 수색에 어려움이 큰 상황인가요?
[인터뷰]
당연히 지금까지 작업을 못한 이유가 물의 흐름, 유속 때문에 사람이 선체에 진입을 할 수가 없어서 지금까지 시간을 끌었는데 처음에는 시속 7km 정도, 7~8km 정도여서 아주 전혀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5일째인데 5일 동안 유속이 많이 줄어들었고 강 수위도 한 2m 정도 줄어들었고 그러면 오늘 회의를 해서. 지금 헝가리 같은 경우는 아침 아닙니까? 조금 시간이 있으면 회의를 끝내고 나서 수위가 지금 얼마나 되는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저 그림상으로 볼 때는 저희들이 들어갈 수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지금 나오는 화면.
[인터뷰]
지금 나오는 화면의 유속을 눈으로 봤을 때는 들어가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지금 수위가 조금 낮아졌고 유속이 좀 약해졌다면 오늘 대책회의를 해서 실무자들이 판단을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조금 전에 수면, 그러니까 물 위에서 찍은 화면 상태를 보니까 소위 말하는 황톳물. 전혀 속이 안 보이는 것 같은데 수중으로 들어가면 더 안 보이겠죠?
[인터뷰]
맞습니다. 항상 저렇게 물이 탁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비가 오면 우리 한강에도 흙탕물이 있듯이 첫날보다는 그래도 조금 맑은 것 같은데 하루하루 지나면 달라집니다.
지금 시야가 사람들이 시야를 걱정 많이 하는데 첫째로 유속이 잦아들어서 장비를 넣어서 탐색을 한다든가 아니면 사람이 들어간다든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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